전체 글38 KT 신인 김동현, 선발 대신 불펜행? KT 위즈 신인 투수 김동현이 개막을 앞두고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강철 감독은 한때 “무조건 선발로 키우겠다”라고 밝혔지만, 실전에서 체력 문제와 구위 변화가 드러나면서 선발 계획을 철회했다. 대신 필승조 또는 롱릴리프로 활용하면서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이 빠르게 결정을 번복한 이유와 김동현의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선발 후보에서 불펜으로… 빠른 결정의 이유KT 위즈는 2025 시즌을 앞두고 신인 투수 김동현을 선발 자원으로 육성하려 했다. 이강철 감독은 일본 마무리 훈련과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김동현의 구위를 보고 "이런 고졸 신인은 처음 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점이 높고 직구의 구위가 뛰어나 국내 투수들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유형이라는 점.. 2025. 3. 16. "꼴찌 후보? 홈런 1위!"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가 시범경기에서 압도적인 홈런 페이스를 보이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3년 연속 최하위 후보로 거론되던 키움은 외국인 타자 2명 기용, 베테랑 영입, 신인 타자 보강 등을 통해 타선을 강화했다. 그 결과 팀 홈런 1위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키움이 정규시즌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꼴찌 예상? 홈런 1위로 반격하는 키움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몇 년간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전력 유출이 심각했던 팀이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자리 잡는 듯했지만, 이후 2년 연속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즌에도 전문가들은 키움을 최하위 후보로 예상했다. 특히, 오프시즌 동안 주전 2루수 김혜성이 메이.. 2025. 3. 16. 홀드왕 정우영, 2군행… 반등의 열쇠는? LG 트윈스의 투수 정우영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한때 KBO 홀드왕에 오르며 LG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던 그는 최근 몇 년간 제구 난조와 투구 밸런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정우영에게 "스피드보다 밸런스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조언을 하며, 철저한 재정비를 위해 2군행을 결정했다. 과연 정우영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시 1군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2군행 결정, 왜 지금이었을까?LG 트윈스는 시범경기에서 정우영을 테스트한 끝에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2군으로 내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정우영은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등판해 실점 없이 ⅔이닝을 던졌지만, 5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3 볼넷과 2 폭투를 기록하며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특히 KT전에서는 연속 7개의 볼을 던지며.. 2025. 3. 16. FA 투수 최원태, 삼성의 구세주가 되다!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을 앞두고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태인과 데니 레예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FA로 영입한 최원태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 현황과 최원태의 역할을 살펴본다.삼성, 선발진 위기… 원태인·레예스 부상 변수삼성 라이온즈는 개막을 앞두고 선발진 구성에 난관에 봉착했다. 팀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고,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스프링캠프 도중 발등 피로골절로 이탈했다. 이로 인해 삼성은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부상 선수들의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졌지만, 한동안 대체 선발진 운영이 불가피하다.박.. 2025. 3. 16. 끝판대장 오승환, 더 이상 마무리가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더 이상 9회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KBO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그는 이제 경기 중반인 6~7회에 등판하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그의 변화와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본다.‘끝판대장’ 오승환, 이제는 6~7회 등판지난 13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7회에 등판해 1이닝 동안 3피 안타 3 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인 홍창기를 3루수 뜬 공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신민재를 상대로 2 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던진 직구가 몸에 맞는 공이 되면서 주자를 출루시켰다. 이후 오스틴 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2025. 3. 16. 이정후,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갑작스럽게 시범경기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팬들은 그의 부상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이 나왔다. 이정후의 결장 이유는 허리 통증 때문이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는 3월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다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난해 어깨 부상과 과거 부상 이력이 있는 만큼, 구단에서도 그의 몸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은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2년 차 도전이자 풀타임 시즌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해다. 개막을 앞두고 그의 몸 상태와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이정후, 갑작스러운 결장… 이유는 허리 통증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장하며.. 2025. 3. 16.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