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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2025시즌 강력한 투수진

by dk93 님의 블로그 2025. 3. 17.

한화이글스 류현진

2025 시즌을 앞둔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에서 강력한 마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문동주를 비롯해 김서현, 정우주 등 젊은 투수들이 150km/h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며 KBO 최강의 투수진을 구축 중이다. 베테랑 류현진과 FA 엄상백까지 가세한 한화의 강력한 마운드, 과연 리그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까?

150km 강속구 투수만 6명, 한화 마운드의 압도적인 위용

2025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가 벌써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월 중순 시범경기에서 이미 시속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던진 투수가 6명에 달할 정도다. 선발진부터 불펜까지 강속구 투수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한화는 ‘파이어볼러 군단’이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게 되었다.

한화의 강한 마운드를 대표하는 선수는 외국인 선발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다. 두 투수 모두 최고 시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폰세는 16일 NC전에서 5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노히터’ 투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와이스 역시 11일 SSG전에서 4⅔이닝 동안 7 탈삼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구위를 자랑했다.

국내 투수들 또한 이에 뒤지지 않는다. 문동주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최고 구속 159km/h를 기록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24 시즌에도 빠른 공을 자랑했지만, 올해는 보다 안정적인 피칭과 체력적인 보완까지 이루어진 모습이다. 그는 어깨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시즌 중반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김서현(156km), 정우주(153km), 한승혁(151km)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속구 투수들이 많아지면서 팀 내 분위기 또한 한층 더 활기차고 긍정적이다. 베테랑 류현진은 “내가 팀 평균 스피드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며 젊은 투수들의 구위를 칭찬했다. 그는 “이태양 선수랑도 ‘우리 둘이 평균 구속을 낮추고 있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며 후배 투수들의 강한 공을 보며 감탄을 표했다.

2025 시즌 한화 마운드는 선발부터 불펜까지 강력한 투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속구를 자랑하는 젊은 투수들과 베테랑들이 조화를 이루며 리그에서 손꼽히는 마운드를 구축할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한화의 강한 투수력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류현진, 엄상백까지 가세한 막강 선발진 구축

한화 이글스의 선발진은 외국인 투수 2명을 중심으로 국내 에이스들이 조화를 이루며 리그에서 손꼽히는 로테이션을 형성하고 있다. 2025 시즌을 앞두고 한화는 강력한 마운드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으며,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중심으로 베테랑 류현진과 FA 영입 선수 엄상백이 합류하면서 더욱 탄탄한 선발진이 완성되었다.

폰세와 와이스는 이미 시범경기에서 강력한 구위를 뽐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두 선수 모두 최고 시속 155km/h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 폰세는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 노히터 투구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와이스 역시 SSG전에서 4⅔이닝 동안 7 탈삼진을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의 중심 역할을 해줄 준비를 마쳤다.

베테랑 류현진도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3일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2 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치며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다. 비록 강속구 투수들과 비교하면 구속이 다소 낮지만, 그의 강점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한 피칭이다. 2024 시즌 후반기 한화에 합류한 류현진은 2025 시즌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FA 계약을 통해 새롭게 한화에 합류한 엄상백도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엄상백은 시범경기에서 5이닝 1피 안타 무실점이라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과거 빠른 공을 던지던 시절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는 투수다. 엄상백은 “강속구 투수들이 많은 팀이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밸런스다. 내 스타일대로 꾸준한 투구를 하겠다”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화 선발진의 또 다른 기대 요소는 문동주의 합류다. 현재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4월 중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문동주는 이미 시범경기에서 159km/h의 강속구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아직 젊은 투수인 만큼 어깨 관리 차원에서 시즌 초반에는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지만, 시즌 중반 이후 선발진에 합류하면 한화는 더욱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한화의 2025 시즌 선발진은 외국인 투수들의 강한 구위, 베테랑의 경험, 젊은 투수들의 성장 가능성이 조화를 이루며 리그에서 손꼽히는 로테이션을 형성하고 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이들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불펜진까지 탄탄, 한화 마운드의 확실한 경쟁력

한화의 불펜진도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마무리 투수 주현상을 중심으로 박상원, 한승혁, 김서현, 김범수가 필승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여기에 팔꿈치 수술 후 복귀한 이태양과 김종수까지 합류하면서 한층 더 견고한 불펜진을 구성했다.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이 포진해 있어, 김경문 감독이 경기 후반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특히 김경문 감독은 젊은 불펜 투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고 있다. 신인 좌완 권민규는 극강의 제구력을 자랑하며 개막 엔트리 경쟁에 뛰어들었고, 정우주 또한 구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시범경기에서 강력한 피칭을 선보이며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1군 엔트리는 28명으로 구성되며, 보통 13~14명의 투수가 포함된다. 따라서 개막 엔트리를 두고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화 마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불펜진의 구위가 강력해졌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불펜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선발 투수들이 이닝을 길게 소화하지 못하면서 필승조의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올해는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투수들이 많아지면서 불펜 운영이 한층 더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혁과 김서현 같은 강속구 투수들이 필승조에 포함되면서 경기 후반에도 상대 타선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마운드가 형성되었다.

김경문 감독은 “현재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시범경기에서는 모든 투수들이 경쟁을 하고 있으며, 누구를 엔트리에 포함할지 고민이 될 정도”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속구 투수들이 많아지면서 한화 마운드는 한층 더 탄탄해졌고, 이는 시즌을 치르는 데 있어 큰 장점이 될 것이다.